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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뚜리언

메뚜리언

8 years ago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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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영화 ・ 2017

평균 3.1

매끄러운 세대 교체, 스카이워커 가문의 빛과 어둠에 눌리지 않은 새로운 스타워즈의 시작 스타워즈는 스카이워커가의 빛과 어둠이 항상 따라 다닌다. 시리즈 핵심도 가문의 이야기에 가까우며, 가장 영향력과 인기있는 캐릭터들도 물론 스카이워커가의 사람들이다(이마저도 사실 다스베이더의 지분율이 60이상은 나올 것 같다). 따라서 스타워즈 시리즈는 나올 때마다 이전 작품들의 이야기나 캐릭터를 넘어서느냐 혹은 이전 작품들과 잘 융합하여 녹아들었는지가 작품 완성도를 판단하는 지표가 되어왔다. 좀 더 직설적으로 얘기하지면 다스베이더의 망령을 벗어날 수 있는지가 스타워즈의 가장 큰 목표이자 딜레마가 아닐까 싶다. 개인적으로 라스트 제다이는 이런 지표에 대해 어느 정도 충족한 작품이라 생각한다. 이전의 영웅들은 노쇠했고 새작품을 계속 이끌어가기엔 힘들었다. 이야기는 앞에서 얘기했듯이 스카이워커가만의 밝혀진 비밀과 뒷이야기로 이어가기엔 부족했을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나온 에피소드8은 과거의 영웅과 새로운 영웅, 새로운 악당의 이야기들로 매끄러운 교체를 이루었다. 과거를 보내는데 정성과 헌사를 함께하고, 새로운 이야기의 바탕을 자리 잡는데 성공했다. 삼부작 시리즈의 중간 작품으로서 가교 역할을 어느정도 성공 했다고 생각한다. 이제 삼부작의 결말이 잘나오기만을 기다려 본다. # bb-8 레고 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