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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원
1 year ago
이니셰린의 밴시
영화 · 2022
4.0
그냥 싫어졌단 말이 정말 진심일까봐 두려운 거 아니었을까. 그 말을 인정해버리면 이젠 그렇게 떠나는 모든 것들을 붙잡을 수조차 없으니까. 영문도 모른 채 홀로 외로워만 해야 할 테니까. 절연의 명분으론 너무 가혹하다. 그냥이란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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