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서유
3 years ago

나의 다정하고 무례한 엄마
평균 3.4
다정하지만 무례한 책이다. 사실 부모와 관련된 심리치료 책들은 서로 겹치는 내용이 많다. 이 책도 성장과정에서의 결핍, 그 부정적 감정의 해소의 중요성 등 비슷한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나 가족의 화합이나 용서에 가까운 사례나 결론을 반복적으로 말하고 있다는 점에서 크게 다르다. 꼭 가족해체를 말해야한다는 건 아니다. 부모조차 타인이며 그와의 관계에 죄책감을 가질 필요없고, 반드시 용서할 필요는 없으며 나 자신의 선택임을 함께 강조하는 내용들을 접하다가 이렇게 편향된 책은 처음봐서 그저 짜증이 났다. 상처가 많은 사람들은 다른책을 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