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영화관 상영인데 화질이 360p같았다. 사람 상체만 잡힐때 초점 나간것 처럼 흐려진다. 여기서 별 0.5개 주고 싶어졌다. 뮤지컬 <베르테르> 1. 연출 텅텅, 무대 텅텅, 서사 텅텅, 넘버는 지루, 평면적인 캐릭터 2. 뮤지컬 주제가 ‘사랑’만 있으면 안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뮤지컬의 한계를 절절히 깨달았다. 지들끼리 너무 좋고 사랑하고 행복한거 알겠는데 관객입장에서는 감정과잉으로 느껴진다. 롯데 억지로 웃는 거 같아서 보기 어색했다. 현장에서 봤으면 이렇게 자세히 줌인해서 못보니까 몰랐을 거 같은데.. (˘̩̩̩ε˘̩ƪ) 3. 귀에 꽃히고 흥얼거리게 되는 넘버가 하나도 없다니.. 다 지루 잔잔잔잔 앙상블 단체 넘버마저도 신나지 않는다. 4. 사람을 죽이면 처벌을 받아야지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니까 너그러이 용서해달라고 하는 베르테르를 보면서 어이가 없었다. 5. 캐릭터가 이상하다. 베르테르: 자기연민에 빠진 이기적인 캐릭터. 롯데를 그렇게 사랑했으면 결혼하기 전에 당당하게 고백했어야했다. 갑자기 떠났다가 찾아와서 당신을 사랑한다며 고백이라니 .. 베르테르를 친한 친구로 여기는 롯데에 대한 배신이다. 주인공에게 공감할수 없어서 극을 보는 내내 힘들었다. (이건 개인 취향 차이일수도) 롯데도, 알베르트도 만만치 않게 비호감 캐릭터였다. 6. 여담으로 여주인공 이름 롯데말고 다른 걸로 해줬으면🥲브랜드 PPL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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