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보고 밥먹고 커피마시고 산책해요
7 years ago

기묘한 이야기 시즌 3
평균 4.0
전 시즌보다 더 노골적으로 80년대식 촌스러움을 강조한 의상, 소품, 미술, 음악까지.. 레트로 감성으로 꽉 차 있다. 드라마 곳곳에 추억의 명작들을 향한 오마주가 자연스럽게 스며 있어, 보는 재미가 배가된다. 아역 배우들의 폭풍 성장도 눈에 띈다. "어.. 너희 누구?"싶을 만큼 낯설어서 괜히 웃음이 난다. 이번 시즌 최고의 빌런은 단연 빌리. 마인드 플레이어보다 더 무섭게 느껴질 정도로 강렬했다. 개인적으로는 씬스틸러였던 잘생쁜 로빈도 인상 깊었는데, 알고 보니 우마 서먼과 에단 호크의 딸인 마야 호크라니 괜히 더 반갑다. 가능하다면 시즌 1, 2를 정주행하고 보는 걸 추천한다. 2년 만에 보니 인물이나 관계도가 가물가물.. 쿠키 영상도 있으니 꼭 챙겨 보시길.. 시즌 4는 극장판으로 가도 되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