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남주 처음에는 게리 올드만이었는데 수염 깎고 나니까 니콜라스 케이지 됨. 남주 잘 생겼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거 보고 좀 당황함ㅋㅋ/ 갑작스런 장르 전환이 당혹스러웠던 걸 빼면 다 좋았던 작품. 구체적으로는 남자가 아내와 눈을 마주치지 않고 고개를 푹 숙인 채 노를 젓던 장면. 그런 남자에게 눈을 맞추려 고개를 기울였다가, 서서히 입가에 띤 웃음이 사라지는 장면. 또 스토리 구성이나 인물들을 다루는 방식이..뭐랄까, 고전에서 뿐만 아니라 현대에서도 잘 보기 힘들 만큼 굉장히 스마트하다. 부들의 사용 방법이나 후반부에서 도시에서 온 여자를 다루는 방법 같은 걸 보면서 그런 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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