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정선주

정선주

3 years ago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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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

책 ・ 2012

평균 3.8

2023년 05월 03일에 봄

"내가 해냈다는 사실 외에 알고 있어야 할 것들은 없었다. 내가 정말로 해냈다는 사실만 기억하면 충분했다. 그게 어떤 의미인지 정확하게 말할 수 없으면서도 그 의미를 이해하는 것. 마치 나의 밤과 낮을 채워주었던 <공통된 언어의 꿈>에 실린 글 하나하나가 가진 뜻과 같았다." 내가 할 수 있으니 누구나 할 수 있어요, 당신도 할 수 있어요, 라고 셰릴은 말하지만 실상은 그렇지않다. 정말 누구나 할 수 있고 누구나 하지는 못하는 일. 그리고 그 먼 거리를 걸어 돌아왔을때 조금은 다른 곳에 서 있게 되는 일. 긴 여행을 글로 함께하고 마무리가 어떨까 궁금했는데 끝까지 마음에 들 줄이야. 그런데 정말로, 나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