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REZIN

REZIN

8 years ago

3.0


content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현실 세계 편

책 ・ 2014

평균 3.8

경제적 관점으로 바라본 역사와 체제 이야기. 결코 얕지 않다. 하지만 세계를 지나치게 단순화시킬 뿐 아니라 체제의 선악이 없다는 걸 아면서도 신자유주의가 부적절하다는 개인의 의견이 너무 많이 반영되었다. 보수적인 노동자를 생각없는 사람처럼 묘사까지 되었다. 한국사회 진단이나 개인의 의견이면 상관없지만 이 책은 보편적 지식전달이 목표라는 점에서 이 부분이 걸린다. 세금의 경우 나는 후기자본주의가 알맞고 세금도 늘려야하는 데 동의하지만 이제 겨우 가난에서 평균수준으로 가기에 막상 늘어나는 세금 지출이 아깝기도 하다. 더구나 정치인이 세금인상을 못하는 이유도 일반 노동자의 표를 잃기 때문이지 않은가? 세상은 여기서 말한 것처럼 단순하지도 않고 모순되는 세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