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송곳니를 봤을때 처럼 깜짝 놀랐다. 영화는 가상의 근미래, 각각의 주파수에 의해 운명이 쥐여지고... 일단 공대생이나 이해할법한 장황한 단어들이 난무한다. 그런데, 영상과 편집은 너무나도 문과적이다. 무슨말을 하는지 해석하려해도 안돼는데 보고있으면 이상하게 이해가 된다. 하나의 사건을 세명의 시점으로 바라보며 전개돼는데.. 이게또 엄청난 몰입도를 준다. 가상인데 이몸이 손수 경험허는 느낌. 좀 많이 멋있다. 영화 어쩌면....음.. 이 감독의 덕후가 될지도 모르겠다. #이거몇번더봐야겠어 #감독이센쓰있어 #참신해발상이 #진짜놀랐다구 송현석 #형님보고해석좀해줘요 #공대형찬스 #진짜오랜만에만나는골때린영화 #아근데재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