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희연희

희연희

8 years ago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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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이치 사카모토: 코다

영화 ・ 2017

평균 3.7

비 오는 날 봐서 정말 어울렸던 미노년의 ASMR. 용일 오빠 건강하게 오래 사세유. 옛날부터 이분이 미모로 뜬 것도 아주 약간은 있지 않을까 늘 의심했었는데 심지어 자신이 ost 작업한 영화에 배우로도 출연하셨던 것은 알지 못했다. 2011년 내한공연 갔던 날에도 가장 좋았던 곡은 오늘과 마찬가지로 Merry Christmas, Mr Lawrence. - 타고난 직관이나 대범함 등 예술가의 자질과 일본인 특유의 정갈함, 성실함을 동시에 겸비하였으며 패션 센스와 짜친 유머까지 갖춘 사기 캐릭터. “예술가들은 직감이 발달해서 평화가 깨질 조짐을 잘 눈치챌 수 있는데”, 천부적으로 물려받은 특별한 재능을 통해 효과적으로 사회에 전하는 용기있는 메시지들도 존경스러웠다. #onlyloveconquershate #엔니오_모리꼬네는_해주던데 #엔니오_모리꼬네는_해주던데 #엔니오_모리꼬네는_해주던데 #아_엔니오_모리꼬네는_그렇구나 - “우리 모두는 우리가 생각하는 정의가 늘 옳은 것은 아니라는 점을 반드시 염두에 두고 살아야 한다. 내가 생각하는 옳음을 위해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입히는 건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태도” - 사람이 젊어 멜로디의 마스터피스를 몇 번이고 써낸 뒤에는 결국 가장 아름다운 자연으로 회귀하는 것인가 해보았다. 빗소리, 흐르는 물소리, 나뭇잎을 흔드는 바람소리, 자박자박 흙을 밟는 자연의 소리 위에 켜켜이 얹고 얹은 다른 소리들의 세심한 모음. 그리고 이미 80년대부터 ‘손가락이 따라갈 수 없는 속도의 작업은 컴퓨터로 하면 된다’는 세련된 관점을 갖고 계시던 것도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