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부장제의 병폐.
여러 군데서 보이는 구시대적인 사상이 몰입을 방해했다. 시대가 더 흐르면 이 소설과 영화화된 영화가 명작이라는 평가는 사라질 것이다. 원작을 읽음으로써 영화를 보고 느낀 애정이 파사삭 식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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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는 신파에 대한 도구로 엄마 주변을 제정신이 아닌 사람들로 배치한 건가. 그래도 별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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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손길이 하나하나 모이고 모여 완성되는 게 남자, 남편이었구나_224p”
21세기에도 이런 문장을 읽어야 하나.
+ 불륜도 나온다. 오마이가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