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사자야"
미쳤음 ㄹㅇ 라이언 무대는 한 편의 여성서사 그 자체였음.
숫사자와의 전쟁에서 승리한 암사자가 무리를 이끌고 왕좌에 오르고 (조금 오버보태서) 모계사회를 완성한 느낌이었음. 내가 왕좌의 게임에서 보고 싶었던 걸 소연이가 보여줌 ㅜㅜ 전소연 진심 대천재. 자작곡에 편곡까지 하는 신인 아이돌 처음 봄. 음원에 왜 나레이션 없는지 아쉬워ㅜㅜ
모태 라이트 여덕이라 너무 즐거운 방송이었음.
데스티니 / 싫다고 말해 / 너나해 / 카메오 /위시유얼게이 / 식스퍼즐무대 개좋았음.
출연진들은 다 너무 잘했는데 제작진들이 너무 안일했음. 퀸덤 성공해서 킹덤한다는데 너무 좀 어이없음. 진행도 진짜 ㅎ ㅏ... 프듀나 슈스케 진짜 별 거 없다고 생각했는데 새삼 안준영 보고 왜 재능있다고 하는지 깨닫게 됨. 어쨌든 안준영 깜빵가는 거 축하한다. 2019년에 접대가 웬말😡😡 프듀 무대랑 퀸덤 무대 비교하는 것 자체가 퀸덤 후려치기일 정도로 퀄리티 있었는데 룰이나 무대규모부터 편집방식 너무 아쉬움. 세트장도 너무 허접하고 누추해서 어이없었음 ㅜㅜ
에오에 찬미 무대에서 블랙위도우 뺨치는 액션했는데 카메라 워킹 진심 미침. 너무구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