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빨리 읽을 수 있는 만화로 된 책이지만 닫고싶다. 인상찌푸려지는 이야기들이 많다. 여성으로서의 사회적 지위 그리고 마리코 개개인이 갖고있는 우울감과 자기비하적 생각들이 읽기 싫게 만든다. 아직까지 어떤 것이 무엇을 위한 것인지 잘 모르는 듯한 말들이 즐비한 것 때문일까, 대체 얼마나 오래 전에 그려진건지 의문조차 들 정도로. 후반즈음에서야 조금 읽을만 했지만 그냥 흐지부지 하다 그저 그렇게 끝나버리는. 어쩌면 그게 작가의 의도였을지도 모른다. 변하고싶지만 이렇게 흐지부지 되고야마는것이 아직까지는 우리 여성들의 지금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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