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거주하고 있는 노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물질적인 것이 아닌 대화나 일상을 공유할 수 있는 친구 같은 존재이다. 그만큼 사람의 정과 온기를 그리워해 고독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욕구가 마음 한켠에 자리 잡는다. 노인들은 무의미한 인생에 대한 생각이 많아져 고통을 받게 된다. 그래서 인간은 항상 삶의 의미를 꾸준히 찾아나가면서 산다. 노년기에 맞이할 수 있는 행복은 유통기한이 있는 것이 아니기에, 행복을 위해서는 타인의 시선에 개의치 않고 약간의 용기가 필요함을 생각해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