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그저 생각이 부족했던" 그리고 정신병력을 가진 형에게 살해된 어머니를, 여러 가지 이득을 얻고자 순교한 성인으로 추대하려는 가족과 종교인들의 모습을 비틀어 희화하는 작품이다. 벨로키오 감독답게 음악의 사용이 두드러졌다. 하지만 사랑이 그 모든 혼돈으로부터 주인공을 구한다는 결론은 조금 나이브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는 나는 이미 사랑의 힘을 믿지 않는 나이가 된 것인지 반성해 본 시간. * 마르코 벨로키오 감독의 근작 <잠자는 미녀> (2012)를 '베니스 인 서울 특별전'에서 두번이나 보고 인상이 깊어서 2013.3.17 서울아트시네마에서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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