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항상 무슨 말을 해야할지 잘 알던 쉘든이 결혼식에서 어떤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인정했다. 오로지 자신에 대한 확신으로만 가득하던 쉘든이 너무나 사랑스럽게 무장해제되던 순간. 로봇 같던 쉘든에게 날것의 감정을 알려주고, 사랑 앞에서는 약해져도, 멍청해져도 괜찮다는 것을 오랜 시간동안 곁에 머물며 묵묵히 알려준 에이미. 관계에 대한 확신과 헌신에 알러지가 있던 쉘든이 forever와 life를 논하는 순간, 사랑이란 어떤 것인지 조금은 알 것 같았다. . "I usually know exactly what to say, but in this moment, I have no words. Even if I can't tell you now how I feel, I will spend my life, showing you how much I lov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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