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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므파탈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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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ag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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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 속의 그대

책 ・ 2020

평균 1.8

2023년 02월 24일에 봄

몇몇 이야기는 <기묘한 이야기> 근대문학판 같았으나 대체로 겉멋들어 시시했다. 내 감성은 아닌 듯 - (쓸쓸한 물고기 - 무로 사이세이) 1. 약간 성우님 경북 사투리 쓰시는뎅 혹은 전북? ㅋㅋㅋ 2. 수면 위를 그리며 말년을 멍하니 사색하던 나이든 물고기는 죽는 순간 아이러니하게도 수면 위로 떠오름 배를 까뒤집고, 그토록 만나고싶던 아무것도 만나지 못한 채 (상자 속 그대 - 야마카와 마사오) 3. 우체국에서 일하는 소심한 30대 모태솔로 여성은 집착증이 있는 연쇄살인마 ㅋㅋ 남성 여행객을 절벽으로 유인해 죽이고 그들의 사진을 배우자로 삼아 ㅋㅋ 살아있는 사람은 떠나버리고 사랑도 변해서 무서운데 사진 속 당신은 얌전하다고 좋데 ㅋㅋㅋㅋ 4. 오 기묘한 이야기같네 ㅋㅋㅋ (여름 모자 - 하기와라 사쿠타로) 5. 약간 번역투가 근대소설 같아 ㅋㅋㅋㅋ 뭔가 "노스텔지아" 나 "알트 하이델베르크" 같은 이국적인 단어로 묘사하는게. 아하 이 원문 자체도 일본의 근대문학이래 아하 그러니까 사람 시대 비슷하구나 6. 정말 미운 것은 꿈꾸던 동화 속에 들어와서도 차마 그것을 지켜내지 못하는 못난 내 모습 (초여름 - 마키노 신이치) 7. 좋은 인연은 헤어지면서 무르익기도 한다. (악마의 성전 - 히라바야시 하츠노스케) 8. 하느님은 모든 것을 용서해주실테니 가장 큰 죄를 고하라는 신부, 그에게 고해성사하고 약점잡혀 강간당하고 팔려갔던 여인들. 그 여인의 병든 연인은 긴 세월을 건너 복수하러 옴. 크리스마스 미사에 크으 (꽃 필 적에 - 타나카 코타로) 9. 뭐야 칼차고 다니는 그 시대 일본인이 화자라니 좀 싫다 10. 하나라도 잡고 가자는거지뭐 (봄의 환영 - 토요시마 요시오) 11. 열이 넘쳐 참을 수가 없다 (사랑 - 와타나베 온) 12. 업을 잘 살리면 연애도 된다 ㅋㅋ (이상한 사랑 - 코사카이 후보쿠) 13. 재미도 감동도 없는 시시한 이야기를 왜 피날레로 뒀지?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