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다큐멘터리보다는 에세이 영화에 가깝다. 무엇을 전달하기 보다는 물음을 던지는 이야기들. 세상엔 모종의 이유들로 가장 가까운 죽음 충동에 내맡겨야만 사는 사람들이 있는데 범죄자가 될 수도 환경가가 될 수도 헤어조크가 될 수도 있다. 헤어조크의 마지막 말처럼 어느 것이 옳고 그른 것은 모르겠다. 위대한지도 바보같은지도 모른다. 다만 그런 삶들이 남긴 의미를 살필 뿐. 결국 아무 말이 없이 알 수 없는 것들이 일어나는 이 세상과 자연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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