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bachgram

bachgram

10 years ago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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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의 별처럼

영화 ・ 2007

평균 3.8

뻔하디 뻔한 이 영화를 보며 왜 이렇게 눈물이 흐르는지.... 나는 운명론은 잘 믿지 않는 편이고 삶은 스스로 개척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지만 '만남'에 관해서 만큼은 좋은쪽이든 나쁜쪽이든 자신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 운이 존재한다고 생각해왔다. 많은 이들의 삶에는 그런 존재들이 있기 마련인데 그 운에 따라 삶이 개선되기도 악화되기도 한다. 부모를 멘토를 스승을 친구를 만나는 모든 일들은 운명적이니까. 이왕이면 나 역시 누군가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사람이고 싶다. 아미르 칸은 영화배우로써 뿐만 아니라 실제 인도내에서도 실천하는 사회운동가로서도 유명하다. 그의 이런 철학을 자신이 처음 직접 연출한 이 영화에 담았다. 모든 성공적인 영화에는 기억에 남는 한 두마디의 대사가 반드시 있는데 이 영화 역시 포스터문구처럼 이 한마디가 생각이 난다. "각각의 아이들이 모두 능력이 있다는 것을 언제쯤 알게 될까?, 머지않아 알게 될거야. 모두가 자신의 속도가 있다는 것을" 이 영화는 인도교육부가 시각장애와 난독증을 앓는 아이들을 위해 추가 시험시간을 제공하는 법안을 통과시키는데도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