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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도 2000만 인구가 사용하는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 후쿠시마에 원전이 건설된다. 쓰나미가 휩쓸고 간 폐허와 방사능 유출의 피해는 애꿎은 후쿠시마 사람들이 고스란히 짊어졌다. 그리고 미유키는 도쿄의 남성들의 욕망을 채워주며 생계를 유지해간다. 카메라가 훑는 폐상점 간판에 적힌 "이상향" 이라는 글귀에 실소가 나온다. "힘내라, 동일본" 이라고 하기 전에 "미안해요" 가 선행되어야 하는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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