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김일국

김일국

7 years ago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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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맨

영화 ・ 2018

평균 3.6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사람은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고 그동안 얽매여 있었던 많은 것들이 부질 없음을 느끼게 된다. 지상에서 바라보았을 땐 끝도 없이 광활했던 푸른 하늘 역시 땅으로부터 40 km만 떨어져도 종잇장처럼 얇게 보일 뿐이다. 머리 속에서 떠나질 않았던 기억의 잔해는 ‘달’이라는 누구도 가보지 못한 곳에 갔을 때 과연 어떤 방식으로 마음에 남게 될지 궁금하다. 돌아오는 길이 그렇게 슬프지만은 않았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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