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모모

모모

7 years ago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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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주의자 지영씨

시리즈 ・ 2017

평균 3.7

여러 유형 중 '상처로 인한' 개인주의자와 의존형 인간, 그러니까 결국은 상처받은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 극적인 전개를 위한 몇몇 상황 설정이나 벽수의 잦은 무례함은 별로였다. 하지만 공감 가는 부분이 많았고, 극과 극으로 다르지만 같은 아픔을 가지고 있는 두 사람이 서로를 채워주는 것도 좋았다. 그리고 공명 진짜 와우... 그저 댕댕이.. 민효린은 존예... - "가지 말라고 해도 갈까 봐." - "바뀔 필요 없어. 그냥 네가 거기 있으면 내가 갈 테니까." - "지영이는 아주 얇은 살얼음판 위를 걷고 있어. 그래서 불쑥 누군가 자기 영역으로 들어오는 순간, 살기 위해 그 누군가를 밀어내지. 지영이를 자기 쪽으로 끌고 와. 아주 두껍고 단단한 안전지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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