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어두운 시기나 어떤 주제를 부각하기 위해 짙은 섹스씬과 벗은 여성의 몸, 잔인한 장면을 적극적으로 보여주는 당시의 영화들 중에서는 꽤 신경써서 만든 영화. 아마도 감독이 감독이니 만큼 하던 게 있어서 그런듯. 마지막황제에서 황제가 된 푸이는 아장아장 걸어서 탁트인 자금성의 전경을 바라보지만, 이 영화에서 진정한 황제가 된 서태후는 겹겹이 문을 닫아버리는 게 인상 깊음. 역전된 신분 앞에서 양가휘캐가 ㅂㄷㅂㄷ하는 장면도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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