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상당한 흡인력과 몰입감이 있는 악마 자동차 퇴치 액션 공포물. # The Car (1977) The Car: Road to Revenge (2019) # 듀얼 (Duel, 1971) 스티븐 스필버그 데스 레이스 (Death Race 2000, 1975) 폴 바텔 The Car (1977) 엘리엇 실버스타인 ============== 공포의 검은 차는 미국에서 제작된 엘리어트 실버스타인 감독의 1977년 영화이다. 제임스 브롤린 등이 주연으로 출연하였고 엘리어트 실버스타인 등이 제작에 참여하였다. 이유없이 사람들을 죽이면서 공포로 몰아넣는 정체불명의 검은 차를 소재로 한 영화. 자동차를 호러의 소재로 사용했다는 점이 이 영화가 갖는 독특한 요소인데, 이는 스티븐 스필버그의 데뷔작인 '듀얼'(Duel, 1971)이나 로저 코먼(?), 폴 바텔의 '데스 레이스'(Death Race 2000, 1975)의 영향을 받았다. 사실, 자동차가 호러 소재로 쓴 것은 어마어마하게 오래 되었다. 영화로 따져도 무려 120년이 넘었다. 바로 조르주 멜리에스가 1902년에 자동차가 악마에 홀려 사람을 공격한다는 무성 흑백 단편영화를 만들었다. ----------------------------------- 이 영화를 기억하고 있었다는게...아마 10살 넘어서 본기억이 있었는데... 워낙 충격적이여서... (어린 나에게는) 모든 줄거리는 기억 안나고 빵빵거리면서 검은 차가 사람을 죽였었던 걸 기억....운전자는 전혀 보여주질 않고, 단순한 자동차였지만 초이상적인, 초현실적인 능력을 보여줬던 느낌이였다. (어찌보면 자동차에 악령이 씌인 기분) 블루레이 버전이라 화질이 좋다. 40년이 넘은 영화인데도 불구하고. ​자 이제 줄거리를 알아보자.유타주의 작은 마을, 산타 이네즈,1970년대니까 황량한 들판이라 생각하지만 미국은 워낙 넓어서 일수도 있다. 여튼 자전거 데이트를 즐기는 젊은 남녀, 수준급의 바이킹 실력을 뽐낸다. 그런데, 저 멀리서 슬슬 다가오는 검은색 자동차! 인정사정없이 두 남녀를 퍽 치고 가버린다. 이어서, 이 마을에서 차를 얻어 탈려는 남자도 펑 치고 가버린다. 경찰서 근처 가까운 곳에서 경찰도 치고, 죽이는 대담함까지 일어난다. 이쯤이면 우린 생각할것이다. 정신 이상자가 검은차를 운전하여 살인을 즐기는(?)것 아닌가 하고 말이다. 근데, 아무리 정신이상자여도 어린학생들이 축제때 할 퍼레이드 연습하는 곳에 가서, 전체 학생들과 선생들을 대상으로 저 지럴하는 것은 미친 X 미친놈, 싸이코패서가 아니고서는 할 수 없는 짓이다. 용기있는 여선생(케서린 로이드)의 도발과 신고로 경찰차와 경찰들이 출동하여 오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길을 포위한 경찰을 또 높은 절벽에서 검은 차로 밀어버린다. 이 검은색 세단 승용차는 특이한 능력(?)을 가졌음을 보여준다. 주인공 보안관인 제임스 브롤린이 바이크로 길을 막고 권총으로 본넷을 쏴도, 타이어를 쏴도 운전석 유리창을 쏴도 모두 총알을 튕겨낸다. 방탄 합금에 방탄 유리에....어떻게 검은 차를 제압해야 할까? 제임스 브롤린과 연인관계인 케서린 로이드의 집에서 보여준 장면은, 이미 이 검은색 차가 사람이 아닌 인상을 준다. 케서린 로이드의 집을 부숴버리면서 통과하는 검은차! 전화를 하던 케서린 로이드는 죽음을 면하지 못하고, 슬픔과 비통함에 보안관 제임스 브롤린은 검은차를 유인하여 폭파할 계획을 세운다. 제대로 미끼가 되어 유인하는 보안관 웨이드(제임스 브롤린), 위험을 넘기고 협곡에서 다이너마이트를 터트려 검은차를 폭파시키고 매장시켜버린다. 단순했지만 특이한 공포를 선사했던 영화! The Car, 공포의 검은차, 지금 다시 봐도 볼만하다. 40년전의 패션도 신선하고 몇 대 안보이는 자동차도 멋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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