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호의 씨네만세
1 year ago

본회퍼: 목사.스파이.암살자
평균 3.6
목사인 건 알겠는데, 스파이며 암살자로서의 이야기는 실종됐다. 인간 내면의 갈등에 천착하든, 신앙과 신념의 관계를 부각하든, 역사물과 장르물의 재미를 살려내든 선택과 집중이 필요했다. 이 영화는 선택도 집중도 않는 것으로 모두를 얻기를 기대한다. 본회퍼가 극혐할 입 벌리고 과일 떨어지길 기다리는 자세를 그 전기영화가 취하고 있다는 사실이 민망하다.

김성호의 씨네만세

본회퍼: 목사.스파이.암살자
평균 3.6
목사인 건 알겠는데, 스파이며 암살자로서의 이야기는 실종됐다. 인간 내면의 갈등에 천착하든, 신앙과 신념의 관계를 부각하든, 역사물과 장르물의 재미를 살려내든 선택과 집중이 필요했다. 이 영화는 선택도 집중도 않는 것으로 모두를 얻기를 기대한다. 본회퍼가 극혐할 입 벌리고 과일 떨어지길 기다리는 자세를 그 전기영화가 취하고 있다는 사실이 민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