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boinda

boinda

6 months ago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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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유형

영화 ・ 1962

평균 3.5

죄고의 감독과 최고의 배우가 만들어낸 명작이다 이 영화의 단점을 찾는다면 엄청난 대사외에는 흠을 잡을 수 없다 인류가 간통을 인정하면서 까지 선택한 일부일처제의 모순을 젊은 청춘 남녀의 불타는 사랑 부터 결혼하기 전 부터 권태를 느끼고 결혼과 동시에 위기를 맞는 모든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숨돌릴 틈도 주지 않고 시작 부터 끌까지 몰라 부친다 줄거리 먼저 왓챠의 줄거리를 바로 잡는다 심심풀이로 여자를 꼬셨다는 이야기는 맞지 않다 영화에서 그렇지 묘사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사랑을 해본 사람이라면 이런식으로 표현하지 않았을 것이다 숫놈의 청춘은 그 시작을 심심풀이라고 하지 않는다 빅터는 미치고 환장새서 잉그리드에게 접근하여 그녀는 환심을 사고 열정적인 순간을 보내다가 여자의 대화 수준을 알아치리고 싱망했을 뿐이다 빅터는 공장 블루 칼라 노동자가 아니라 공장 설계실에서 제도를 하는 화이트 칼라 노동자다 출신 성분은 노동자 아버지와 정부에서 선사한 붉은 벽돌 연립(영국의 전형적인 노동자집이다)이 즐비하고 공장 굴뚝에서 연기가 피어로르는 공장지대에서 부모님과 산다 그는 같은 회사 백여명의 타자수가 있는 여자 중에서 금발의 잉그리드를 눈여겨 보다 그녀에게 접근에 성공하여 사랑을 고백하고 죽고 못살고 환장하여(이 표현은 과하지 않다)마을 뒷동산에서 데이트를 즐긴다 그러다가 동료들과의 관계와 일상을 속사포 처럼 쏟아내자 상상과 현실을 깨닫게 된다 어느날 잉그리드가 수태고지하자 시청에 가서 바로 결혼을 하고 처가살이를 한다 왓챠에서는 폭군 같은 장모의 횡포라고 하지만 처가살이를 하려면 그 정도는 감수해야 한다 마마 걸로 자란 잉그리드를 아끼고 사랑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거기서 빅터는 사내라고 큰 소리 치다가 산통을 깨고 화장실도 없는 판잣집을 찾아 다닌다 일반 영화의 서너편에 해당되는 팝콘 처럼 쏟아지는 대사를 이겨낸다면 명작을 만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