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래
2 years ago

버려진 나의 최애를 위하여
평균 3.4
흔하디흔한 빙의물과 약간 다른, 이 작품만의 차별화 전략. 그것은 '빙의'에 대한 주인공의 비교적 깊은 심리묘사와 '최애 덕질'의 유쾌한 고증. 세세한 부분이지만 개인적으로 코 그림자가 도드라지는 그림체를 좋아하지 않는데, 그럼에도 삽화가 참 아름답다. 특히 카엘.. 그 얼굴만 봐도 납득하게 되는, 서브캐의 조건을 만족함과 동시에 주인공에 걸맞은 외형. 연출도 상당히 센스 있다. 적당히 귀엽고 화기애애하고 웃기고.. 아무튼 웃어넘기기에 부족함이 없다. 원작의 마무리가 고구마라는 소문이 있는데 적절한 각색을 해주시리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