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가장 중요한 피겨스케이팅 씬이 비교적 임팩트가 적긴 했다. 그러나 김연아의 팬이었던 평범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피겨씬의 내부를 드려다 보는 것 만으로도 상당히 만족스러운 경험이었다. 주인공은 분명 민폐 캐릭터이긴 하지만 그 감정선을 따라가는 것이 결코 고통스럽지만은 않았다. 드라마의 전체적인 질은 분명 썩 높다고는 할 수 없으나 캐릭터들의 감정의 결을 정말 잘 살렸다. 소위 꿀잼, 빅잼은 부족할 수 있으나 다소 인내심을 가진 당신이라면 주말에 한번 달려볼 가치가 있는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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