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민철
7 years ago

더 캐쳐 워즈 어 스파이
평균 3.0
야구선수가 스파이가 된다는 흥미로운 실화를 바탕으로 했음에도, 그 이상의 무언가를 도출하지 못하며 그저 지루하고 애매한 영화로 남는다. 애초에 액션이나 어떤 서스펜스를 기대하지 않았지만, 시종일관 긴장감없이 차분하기만 이 영화는 주제의식마저도 흐릿하기에 몰입감이 계속해서 증발될 뿐이다. 이 모든 것은 당연스럽게도 연출의 문제. 실화와 그 시대의 고증에만 매달리는 클래식함이 이 영화가 고루한 이유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