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칠맛
5 years ago

궤도의 밖에서, 나의 룸메이트에게
평균 3.9
처음에는 내 취향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웬걸 .. 점점 한 사람의 이야기에 다른 이들의 이야기가 차곡차곡 쌓일수록 이해하게 됐다. 왜 작가님이 이걸 ‘연대사’라 이름 붙이셨는지. 그리고 눈에 점점 들어왔다. 궤도의 밖에서, 그 안에 모든 걸 버려두고 누군갈 지키기 위해 눈물을 삼키고 있는 아이들이. 유난히 수집하고 싶은 문장/페이지들이 많았다. 어쩌면 나는 신에게 기도하는 마음으로 읽었는지도 모르겠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살아남아 다정한 일상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기를,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