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태
2 years ago

트렁크
평균 3.8
해부용이었니⋯⋯ 나 는? (마취 풀린 개구리 한 마리가 내장을 질질 끌며 달아나고 있는 테이블 위) 이렇게, 절개되기로 되어 있었니? 오장육부까지 꺼내 보여야만 했어? 주르륵 흘러내리는 기억의 창자를 끌며 어기적거리는 어기적거리는, 이게, 내, 인생이니⋯⋯ 봉합 되지 않는? - <⋯⋯?>, 55p

진태

트렁크
평균 3.8
해부용이었니⋯⋯ 나 는? (마취 풀린 개구리 한 마리가 내장을 질질 끌며 달아나고 있는 테이블 위) 이렇게, 절개되기로 되어 있었니? 오장육부까지 꺼내 보여야만 했어? 주르륵 흘러내리는 기억의 창자를 끌며 어기적거리는 어기적거리는, 이게, 내, 인생이니⋯⋯ 봉합 되지 않는? - <⋯⋯?>, 55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