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구석로맨스전문가
2 years ago

장상사
평균 3.9
(시즌1) 내가 본 로맨스 중드 중에 가장 완성도 높음 레전드! 남주 하나도 잘 못 만드는 드라마가 수두룩 빽빽인데 남주 셋 캐릭터 하나 하나 다 입체적이고 서사 탄탄한 게 가능한 거였구나.. 자신의 목숨만큼 소요를 사랑하지만 왕이 되기 위한 판돈에 자신의 목숨까 지 걸 수 있을만큼 왕의 권력이 더 중요해서 질투로 몸을 부들부들 떨면서도, 눈물을 흘리면서도 다른 남자와 혼인하겠다는 소요를 붙잡지도 못하는 창현, 소요의 뒤에서 소요 때문에 웃고, 울고, 사랑하고 소요를 지키기 위해 뒤에서 모든 것을 하나 드러내지 않는 상류, 그저 모든 것을 다 주는 헌신적인 사랑을 하는 선함이 장점이나 또 그 선함이 단점이라 결국 소요를 기다리게 하고 우유부단하게 굴어 상처받게 한 도산경 그리고 그 중심에 서 있는 내가 상처 받지 않기 위해선 도산경 뿐만이 아니라 그 누구도 버릴 수 있다며 냉정함이라는 갑옷 안에 숨은 상처받은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