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OVIE DIARY
10 years ago

바다가 들린다
평균 3.4
'역시 좋아했던 거야', 사랑이 사랑인지도 몰랐던 풋풋하고 순수했던 학창시절에 관한 지브리 스튜디오의 TV 영화. 특이한 설정은 없지만 현실감있는 연출 덕에 72분 동안 한 남자의 학창시절을 생동감있게 경험할 수 있었다. 특히, 통통 튀는 OST 덕에 청춘들의 풋풋함이 잘 살아났지만 영화 러닝타임이 적었던 탓인지 다소 잔망스러운 (?) 여주인공의 감정부분들이 잘 드러나지 않아 개연성이 좀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