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정선주

정선주

3 years ago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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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발레

책 ・ 2018

평균 3.3

2022년 11월 15일에 봄

재즈 댄스를 배우며 다시 읽은 아무튼, 발레. 글 뿐인 동작이 겨우 이해가 가니 그나마 책을 읽을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몸매 이야기가 너무 많고 딱히 해결하지도 않은 채 뭉뚱그려놓고 사라진다. 이제 '저는 날씬하지도 않은데 ㅇㅇ 해도 되나요?' '흐에에엑 내(쟤) 뱃살 좀 봐!' 같은 이야기는 그만 듣고 싶다. 저자가 가벼운 마음으로 발레를 시작해서 하나하나 목표를 달성해가며 성장하듯, 장벽을 느끼는 누군가에게 푸념보다는 희망을 주는 이야기였다면 좋았을 것이라 생각된다(그러면서도 남성 발레는 수업에 들어오는 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