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장영은

장영은

6 months ago

4.5


content

다다미 넉 장 반 신화대계

책 ・ 2025

평균 4.1

이전에 다다미넉장반 세계일주버전으로 20대에 1번 30대에 1번 읽었었다. 처음 봤을땐 <밤은짧아 걸어아가씨야>의 감성을 기대하고 읽어 당혹스러움+반복되는 내용에 싫증이 나 평점 3.5정도 기분이었던걸로 기억. 30대때 다시 읽었을땐 의외로 좋은 포인트가 많아 4.0 그때도 반복되는 부분이 아무래도 감점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달려라 메로스>도 읽은겸, <~타임블루스>도 읽을겸 다시읽어보니 이렇게 좋았나싶다. 나도 반복하는 새 오즈에 대한 사랑이 붙었나. 밤길에 마주치면 열중 여덞이 요괴로 착각하고 나머지둘은 요괴란 구절은 봐도봐도 재밌다. "나름의 사랑"이 나에게도 생겼나. 40대에 와서보니 다다미 넉장 반의세계가 그 사이 그자체로 내게 하나의 추억이 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