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조정희 영화평론자

조정희 영화평론자

6 years ago

4.0


content

강령

영화 ・ 2000

평균 3.4

평범한 음향감독과 강령술 능력을 가진 아내가 유괴사건에 연루되면서 겪게 되는 기이한 갈등. 구로사와 기요시는 절대 강령술이나 공포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 아니다. 순진무구한 일반인들이 그들의 순진한 판단에 의한 행동에 의한 결과에 대해 겪는 죄책감의 지배와 그 속에서의 나약함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마지막 장면의 열린 결말은 그 들의 죄책감으로부터의 구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절제된 연출과 심리묘사는 극의 질을 한층 높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