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샘
5 years ago

아는 사람만 아는 배우 공상표의 필모그래피
평균 3.6
이제는 그의 모습 그대로 어딘가에서 잘 살아가고 있을 거라는 안도의 확신이 든다. - 작가의 자기고백이 담긴 듯한 용기있는 서술 방식도 좋았고, 글맛을 잘 살리는 빛나는 문장이 자주 보여 반가웠다. 후반으로 갈수록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는 페이드아웃 하듯 옅어지고 공상표 이야기의 채도가 높아져 자연스레 선명하고 단단하게 매듭짓는 마무리가 인상깊다. 이는 이 작품의 단점이라고도 할 수 있겠으나 치명적인 장점으로 작용한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