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urent
9 years ago

황비홍 2 - 남아당자강
평균 3.5
"난 혁명을 위해 죽지만 그는 혁명을 위해 꼭 살아야 한다고 전해줘요." 단상 대여섯개를 깔아놓고 죽어도 바닥에 발을 안 딛는 백련교도 교주와 공중에서 펼치는 액션, 견자단의 천조각에 맞서싸우는 리얼 죽도 액션! 과연 변발의 멋짐을 알려준 첫 남자, 황비홍답다. 소균과 황비홍의 케미스트리는 언제 봐도 좋고, 이모님에 대한 연정을 숨긴 채 이따금 황비홍의 질투어린 타박을 받는 아관은 귀엽다. 죽어가던 호동이 끝까지 태우지 말라고 했던 천이 알고보니 내일의 태양을 뜻하는 개혁파의 상징임을 알았을 때, 나도 모르게 울컥 혁명 정신 같은 것이 함께 차오르더라. 어쨌든 주제가 신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