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Jay Oh

Jay Oh

8 years ago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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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

영화 ・ 2018

평균 3.6

전염되는 고통, 유전되는 트라우마. The epitome of emotional agony. (스포신고 돼서 스포 없는 짧은 감상평) 허투루 포함시킨 장면이 하나도 없던 느낌. 하나부터 열까지 의도된 카메라 움직임과 정신적 공포와 긴장감 조성을 위해 화면 내 요소들과 정보를 억제했다가 터트리는 솜씨에서 프로의 손길을 느꼈다. (이게 정말 신인 감독의 솜씨란 말인가...) 유전은 내게 최근 영화를 보면서 가장 소름끼쳤던 순간들, 공포를 위한 빌드업, 그리고 최종으로 곤혹스러움까지 선사했다. 난 역시 이렇게 깜짝깜짝 놀래키기에 의존하지 않고 정신적 공포감을 심어주는 영화가 좋다. 다른 공포영화도 이런 퀄리티로 나와주길, 그리고 아리 애스터 감독의 앞날이 창창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