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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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years ag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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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 인간

책 ・ 2017

평균 3.4

재미가 없다. 언제쯤 재밌어질까, 반쯤은 오기로 끝까지 읽었는데도 일관성있게 재미없었다. 글쓰기를 배워본 적이 없다던 작가의 배경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다. 문장이나 개연성에 엄격한 잣대를 들이밀지는 않았다는 뜻이다. 다만 거친 문장으로도 가려지지 않는 알맹이라도 있을 줄 알았다. 절반은 노골적으로 교훈적이고 나머지 절반은 식상한 반전으로(A와 B의 상황이 정반대가 된다면 어떨까?) 공허한 끝을 맺어서, 나중에는 마지막 장을 안 넘기고도 결말을 예상할 수 있었다. 책은 읽어보고 사야하고, 추천사는 걸러서 봐야한다는 교훈을 얻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