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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불문하고 자신이 처한 안타까운 상황은 마땅한 선택권이 없는 사람을 만들어낸다. 포기하면 편하다는 말은 요즘의 우리가 많이 듣고, 또 많이 하는 말일 지도 모른다. 가고자 하는 여정의 끝에 자신이 바라던 어떠한 구원과 희망이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익숙해진 포기를 거부하고 조금은 미련하고 바보 같을지라도 작은 희망을 가지려는 태도는 삶에서 잠깐 길을 잃었어도 주저앉기보다는 조금씩 나아가고 슬퍼하기보다는 슬픔을 끌어안는 날이 올것임을 비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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