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쵸이
9 years ago

체스의 여왕
평균 3.4
2016년 10월 10일에 봄
악당도 반전도 없이 잔잔하게 흘러가는 착한 스포츠 영화. 그러나 그 단순한 스토리텔링이 주는 감동이 상당하다. 주인공이 역경을 이겨내고 성공한다는 스포츠영화의 공식을 따르고 있지만 배우들의 열연 (특히 루피타 뇽), 신선한 연출, 다채로운 색감으로 그려낸 우간다라는 생소한 장소의 따뜻한 정서에 집중하다보 면 어느새 주인공 소녀를 마음 깊히 응원하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하게된다. 실존인물이 등장하는 엔딩크레딧과 신나는 뮤직비디오는 놓치지 말고 꼭 봐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