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악당도 반전도 없이 잔잔하게 흘러가는 착한 스포츠 영화. 그러나 그 단순한 스토리텔링이 주는 감동이 상당하다. 주인공이 역경을 이겨내고 성공한다는 스포츠영화의 공식을 따르고 있지만 배우들의 열연 (특히 루피타 뇽), 신선한 연출, 다채로운 색감으로 그려낸 우간다라는 생소한 장소의 따뜻한 정서에 집중하다보면 어느새 주인공 소녀를 마음 깊히 응원하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하게된다. 실존인물이 등장하는 엔딩크레딧과 신나는 뮤직비디오는 놓치지 말고 꼭 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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