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달려야할때 앉아있는 분이 인기에 힘입어 내놓은 책이다. 물론 대부분 이런책들은 서점가에서도 반짝하고 사라지는 편이고, 개인적으로 싫어한다 이런책들은... 하지만 솔직히 적잖이 놀랐다. 시간에 쫓겨 쓴 느낌이 들기도 했지만, 책전체를 감싸고 있는 정치관은 많은 매력을 느끼게 됐고 정치판을 다른 시점으로 보게됐다. 여의도에서 맨날 싸운다고 외면하고 등돌리는 것이 권력자들이 가장 원하는 것임을 잊지말자. 뼈빠지게 내 인생을 바쳐벌은 월급을 우리아이들 사교육비에 쏟아붓는 것보다 이 나라를 건강하게 바꾸는데 노력하는 것이 보다 우리아이들을 위한 길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정치에 관심갖자. 생각보다 훌륭하고 열심히 일하는 지식인들도 많다. 우리의 무관심과 무한 개인주의가 더이상 이 나라를 후퇴하지 않게 우리는 조금더 공부해야 할 필요가 있음은 물론이다. 희망은 만들어가는 것임을 잊지말길...그나저나 녹차라떼는 어쩔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