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승
5 years ago

사우스 파크 - 비거 롱거 앤 언컷
평균 3.7
코멘트에 욕이 들어갔다고 경고하는 영화 평가 어플이 있다고? Shut your fuxking face🎵 Unclefuxker🎵 / 미국이 그토록 강조하던 표현의 자유의 정수가 담겨있다. 이 영화의 프란츠 몸에 심어진 V칩은 큐브릭의 '시계태엽 오렌지'를 떠올리게 한다. '시계태엽 오렌지'의 주인공은 폭력적인 정신개조를 거쳐 더 이상 극악무도한 생각을 못하도록 교육받는다. 선을 선택한 것이 아닌 악의 선택지가 사라졌을 뿐이지만, 결과적으로 악이 사라지자 과학자들은 기뻐한다. 욕을 못하게 만드는 것이 아닌 욕을 하지 않아도 되는 세상을 만들어야 하는 법. 강제성은 억압이다. / 사담 후세인이 문워크를 추고, 코난 오브라이언이 건물에서 뛰어내리고, 빌 게이츠가 총을 맞고, 위노나 라이더가... 상당히 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