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시즌2의 연장으로 카지노의 확장과 헬렌과의 대립을 다루고 시즌4의 땅고르기로 카르텔, 달린, 루스, 버드 가족의 구도를 재편한다. 그 과정에서 벤은 기능적으로 사용된다. 분명히 대체 교사를 할 정도의 지능이 있던 벤은 후반부 상황을 악화시키기 위해 7살 수준의 지능을 가진 아이처럼 행동한다. 조울증이라는 설정만으로. 시즌2와 마찬가지로 극의 중심은 웬디에게 있고 그만큼 마티와 루스는 주변부로 밀린다. 월터와 제시 대신 스카일러가 주인공이 된 격인데 그리 마음에 드는 변화는 아니다. 마티와 루스가 월터와 제시처럼 거의 가족과 같은 모습으로 고생하면서 싸우면서 도우면서 헤쳐나가던 시즌1 때가 좋았다. 좋아하는 만큼 아쉬운 것만 적었는데 그래도 최근에 단 한 번의 스킵도 없이 본 드라마는 베터 콜 사울과 오자크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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