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지윤

지윤

2 years ago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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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

책 ・ 2024

평균 3.2

살아야 할 이유라면 무수히 많다. 살아내는 일분일초, 모든 행위와 생각이 사는 이유다. 어떤 것은 이유고 어떤 것은 이유가 아닐 수 없다. 인간은, 그런 식으로, 드문드문 살 수 없다. 살고 싶었다. 삶에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그것을 모른 채로도 살았고, 살아 있으므로, 사는 데까지는 살고 싶었다. -------------------- ‘나는 왜 살아 있는가’를 질문하던 2013년을 지나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질문하는 2024년까지. 10년이 넘는 시간들을 지나오면서 쌓인 최진영의 소설들은 그 자체로 그의 인생같다. 계속 살아야겠다고 마음먹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많이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