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ovie is my Life

언프레임드
평균 3.8
2021년 12월 08일에 봄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좋았고, 모든 작품이 개성 넘치고 고르게 다 재밌다. 각각의 배우들이 직접 쓰고 직접 연출해서인지 배우들의 분위기가 그대로 담겨 있다. 압권은 손석구배우의 작품 아닐까ㅋㅋㅋ 아니 왜 조카 대사에서도 엄마의 대사에서도 손석구 배우가 보이냐고요ㅋㅋㅋ 너무 웃겨서 한참을 웃었다. 손석구 배우는 제발 시나리오를 계속 써라!!!! 더 작품을 만들란 말이다!!!ㅋㅋㅋㅋㅋ * 1. 반장선거는 처음엔 마냥 귀여운 아이들의 모습을 담아낸 영화인줄 알았는데, 4편중 가장 무서운(?) 영화였다. 인호가 투표지를 다 펼쳐봤을때 정말 너무 씁쓸하고ㅠㅠㅠ 초등학생 아이들을 통해 현실을 보니까 더 잔인했다ㅠㅠ 그 와중에 노래 너무 힙해ㅋㅋㅋ 눈감고 봐도 박정민 영화다. 2. 재방송은 진짜 손석구 배우는 목소리로 한 20초정도 밖에 안나오는거 같고 등장하지도 않는데 영화 자체가 손석구임ㅋㅋㅋㅋ 배우들이 연기도 너무 잘하셔서 자꾸 생각난다ㅋㅋ 날것같은 연기를 좋아해서 임성재 배우를 캐스팅했다고 들었는데 나도 저런 연기 너무 좋다ㅋㅋㅋ 손석구 각본도 좋다. 나 손석구 좋아하네... 오늘 처음 알았다ㅋㅋ 손석구 다음 연출작 만들때까지 출연작 싹 훑으면서 기다릴게요.. 3. 반디는 따뜻하고 무해한 느낌이었다. 눈에 안 보인다고 세상에 없는 건 아니라고. 최희서-박소이의 모녀 호흡이 너무 좋았다! 내가 좋아하는 여름의 푸른 풍경도 많이 담겨서 보면서 더 기분 좋았다. 영상미가 가장 좋았던 작품. 4. 블루해피니스는 현실 반영이 가장 많이 된 작품이라 보면서 슬펐다. 그쪽 길이 아닌걸 알면서도 한번 더 기대를 걸어보고 싶은 마음이 이해가 가면서도, 정말 뜯어 말리고 싶었다. 엔딩이 그렇게 끝나니까 더 착잡... * 4가지 영화가 전부 다 다른 장르, 다른 분위기여서 정말 즐겁게 봤다. 이런 작품들 또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