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TDzz
8 years ago

남아 있는 나날
평균 3.9
스티븐스는 자신의 삶을 살지 못했던 것이 아니다. 그는 누구보다 열렬하게 고귀한 것을 추구했고 고귀함에 대한 견해는 타인이 아닌 그 자신의 것이었다. 그럼에도 집사로서 그의 인생은 나치 부역자에 대한 헌신이 되어 버렸다. 역사와 결부되지 못한 자아실현의 욕구와 그것을 위한 노력은 얼마나 덧없는가. <남아있는 나날>을 읽으며 나는 이런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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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 있는 나날
평균 3.9
스티븐스는 자신의 삶을 살지 못했던 것이 아니다. 그는 누구보다 열렬하게 고귀한 것을 추구했고 고귀함에 대한 견해는 타인이 아닌 그 자신의 것이었다. 그럼에도 집사로서 그의 인생은 나치 부역자에 대한 헌신이 되어 버렸다. 역사와 결부되지 못한 자아실현의 욕구와 그것을 위한 노력은 얼마나 덧없는가. <남아있는 나날>을 읽으며 나는 이런 생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