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제목부터 <세상의 모든 기억>이다. <밤과 안개>가 잊혀져서 안되는 기억을 말하는 영화라면 이 영화는 기억, 과거를 잊지 않기 위한 사람의 노력, 그 과정을 담는다. 초반 지하 어딘가 책 무더기를 보여줌으로써 인간의 기억의 더미를 보여준다. 부감에서 도서관의 깊은 곳으로 서서히 들어가는 트레킹은 인간 기억 깊은 곳을 향해 간다. 역사의 뇌이자 기억인 도서관을 통해서 그 것을 지키고, 기억 속에서 우주를 만들어내는 역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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