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홍

미라클 모닝
평균 3.4
_ 다음과 같은 생활패턴을 가진 사람이라면 이 책을 참고할만 하다. <두려움 속에서 눈뜨고, 출근 직전까지 버티다 어쩔 수 없이 하루를 시작하고, 정신없이 바쁜 하루를 향해 아무 생각없이 돌진하면서 전반적으로 절망스러운 기분으로 하루를 보내고, 퇴근 후 TV앞에서 멍하니 앉아 있다가, 다시 불안한 기분으로 잠자리에 드는 우울한 사이클의 반복> . _ 사실 '미라클모닝' 자체는 매우 심플한 process이며 framework이다(이 insight 하나로 충분히 값지긴 하다.). 나는 이 책의 진가는 미라클모닝 파트를 제외한 나머지 각주 부분(나는 미라클모닝 외 다른 글감들은 다 각주라고 비유해본다.)에 있다고 본다. . _ 이번주에 실로 '미라클모닝'을 보냈다. 매일 새벽 5시 반에 일어나 수영을 가고, 바로 출근하며 퇴근 후(지하철에서 독서는 물론) 카페에 가서 공부한 뒤 미드 『왕겜』, 그리고 바로 잠드는 사이클. 주말엔 오전에 테니스 레슨 때문에 일찍 일어났고. . _ 내가 이런 사이클을 어떻게 유지했을까? 환경설정의 탓도 있겠지만 나의 (부분적)성공의 요인을 이 책의 각주로도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삶에서 '안주함'에 대한 작가의 극딜, 룸미러 증후군, 삶에 책임감을 가지는 것→ which set me free, 상황과 삶에 대한 시선의 분리, 인간의 본능적 습성인 차이 집중, 직관의 시각화 등...] . _ 하지만 이 각주들은 주제별 분류가 아닌 중구난방으로 되어 있어, 따로 정리하지 않으면 남는 듯한 기분이 전혀 들지 못할 것이다. 이 점이 이 책의 마이너스 요인. . 📝best line: "정말 놀라웠다! 평생 가장 평화롭고, 의욕 넘치고, 힘과 영감이 샘솟고, 감사하고, 활기찬 하루를 벌써 다 경험했는데 이제 겨우 아침 6시라니!"